독자 리뷰독자의 시선과 이야기

믿음으로 여기며 삶을 드리도록 하는..
| 머리로 알고 있던 로마서의 교리를 믿음으로 여기고, 삶으로 드리도록 돕는 최고의 안내서 로마서의 진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로마서를 묵상하다가 회심한 예화들은 차고 넘친다. 최근 로마서 강해 설교를 듣고 있기에 함께 묵상하면 참 좋겠다는 기대감을 갖고 책을 펼쳤다. 책에는 심플하고도 귀여운 도표와 그림들이 삽입되어 있는데, 어쩌면

임은희 2025-12-15

우리는 주님의 교사입니다!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시 2026년을 준비하는 때에, 목회를 하면서 이시기에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바로 " 교사를 못하겠습니다."인데,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하는 분에게 선물하기에 너무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과 다음세대를 섬기는, 어쩌면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귀한 사역을 위해,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고, 헌신된 마음을 회복하기에 딱

유대식 2025-12-14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다 서평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다』 서평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내 시선이 사로잡혔다. 오래전 출애굽기와 민수기를 읽으며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향해 애타는지를 느낀 적이 있었다. 이스라엘이 혹시 다칠까 염려하시며, 마치 만지면 터질 것 같고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연약한 존재를 조심스레 다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나는 비로소 하나님의 마음

박응배 2025-11-23

하늘부모님과의 관계 회복, 기도
안녕하세요. 저는 가정연합 2세입니다. 아시겠지만 지금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는 종교탄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정연합의 한학자총재님을 비롯해 다른 기독교 목사님들도 조사를 받거나 구치소에 계시는 등 종교의 다름을 떠나서 그저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믿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사라지고 있는

정연지 2025-11-13

성경 읽는 법을 알고 싶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것도 앍고 오늘부터 성경을 읽자 늘 다짐하곤 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성경을 읽는 것이 쉽지 않다. 핸드폰을 들고 있을 시간은 있으면서도 차분히 앉아서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은 없다고 말한다. 그런 우리에게 다시 한번 도전을 주는 책이다. 짧고 간결하면서 성경을 읽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지켜야

유민정 2025-11-06

다시 시작할 용기(서평)
『다시 시작할 용기』 서평 나는 최근 사역의 자리에 있으면서 마음 한켠에 지쳐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주의 일은 믿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믿음보다 의무감과 습관으로 감당할 때가 많았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이지만 점점 ‘해야 하니까 하는 일’이 되어가고 있었고, 그 안에서 기쁨과 감격은 점점 사라져 갔다

박응배 2025-10-25

"모세도 그랬어"서평
『모세도 그랬어』 서평 “모세도 그랬어” 라는 제목부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신약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울을 말할 수 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온갖 고생을 하며 복음을 전한 위대한 사도이다. 유대 예루살렘에 머물던 복음을 헬라 세계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바울이 이 과정에

박응배 2025-09-18

탓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상한 감정의 치유"저자 데이비드 씨맨즈 목사님의 "탓"을 읽게 되었다. 살아오며 힘든 일들이 많았다. 돌이켜보면 그 힘든 일들에 발이 묶여 "만약 00를 안 했다면..". "만약 00가 없었다면.."

지유희 2025-07-25

너를 읽고 나를 읽는다
나를 읽고, 너를 읽는다. 글은 이야기이고, 이야기는 곧 삶이며, 결국 삶은 글이 됩니다. 그런데 김서은 작가는 『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에서 이 흐름을 거꾸로 돌립니다. 빛을 잃어가던 청소년들에게 먼저 글을 만나게 했고, 그 글은 결국 자신을 돌아보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길을 잃는 이유는 어쩌면 ‘나’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인

박광일 2025-07-21

『탓』 서평데이비스 A. 씨맨즈 저
『탓』 서평 데이비스 A. 씨맨즈 저 오래전에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저자가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전할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었던 것은 제목이었습니다. ‘탓’-단순한 단어이지만, 삶의 많은 고통과 갈등의 뿌리를 찌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

박응배 2025-07-17

난비의 삶에서 평안 찾기
현대 사회는 경쟁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모든 사람들을 분주함으로 몰고간다. 분주함이 성공인 듯 착각하며 살아간다. 이로 인해 파편화된 신앙을 추스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교회 공동체에서도 주말 Retreat를 진행해 보지만, 월요일이면 또다시 분주함의 폭풍 속으로 들어간다. 영성신학자들은 수도원 영성이 대안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사막의 교

이홍배 2025-05-24

청년을둔부모와 청년사역자. 청년필독서
크리스찬 남녀의 데이트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 너무나도 흔하고 뻔한 내용이라 새로운 것이 뭐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대한 책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참신하고 톡톡튀는 감각이 독자를 끌어당기는 책이다. 저자가 솔직하고 담백하지만 깊이 있는 통찰을 룻기를 통해 너무나도 구체적으로…크리스찬의 썸과 데이트, 결혼에 대해 다정하지만 단호한 교회언니같은 포스로

홍은경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