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세상 사람들과 별로 다를 것 없이 지내왔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고 내가 그동안 지내왔던 생활들이 어리석은 자 못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어느새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 있었다. 오늘 말씀 중 16절~18절은 교회 수련회 때 식사 요절로 암송한 말씀인데 그때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큐티를 통해서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말씀 중에 "또한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라는 구절에서는 30살인 사촌오빠의 생각이나서 오빠를 위해 중보기도를 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이런 말씀을 나에게 주신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