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기

251101 - 한 줄 큐티 디모데후서 1:1-8

‘나는 밤낮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너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이며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보내는 서신의 한 부분이다. 

흐르는 스승의 사랑이 감동이다. 
전해지는 제자를 향한 스승의 염려와 격려를 느낄 수 있다. 
짧은 문장이지만 스승의 뜨거운 사랑과 깊은 신앙, 
그리고 넉넉한 가르침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밤낮으로 기도하는 삶에서, 
위대한 사도의 정결한 삶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무한한 신뢰와 의지함, 감사를 배울 수 있다. 
사역자 삶의 무거움과 온전히 감당하는 성실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사랑하는 제자에게 전하고픈 스승의 마음과 사랑… 

누구를 그렇게 사랑하고 멘토링한 경험과 열정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그렇게 온전히 설 수 있도록 마음을 쓴 경험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그렇게 맡겨진 하나님 일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경험이 있는가? 

오 하나님!
사도 바울과 같이 후배를 사랑하고 깨달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그냥 나이를 먹는 늙은이가 아니라 후배들에게 삶으로 본을 보이는 노인이 되게 하소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는 그날까지 주의 뜨거운 심장을 갖는 늙은이가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https://youtu.be/O9WWob46cmQ?si=g-eexuOesYR8vksJ